문화
2023.10.24 14:01
[수원일보=이민정 기자] 정조에 의해 ‘화성’으로 명명되고 화성유수부가 된 지 230년을 맞아 '오늘의 시조시인회의(의장 정수자)'가 수원화성을 테마로 한 시조집 ‘물고을 꽃성’을 펴냈다.정조인문예술재단의 지원으로 발행된 이 책엔 오늘의 시조시인회의 정수자 의장과 한국시조시인협회 이정환 이사장을 비롯, 이지엽, 이승은, 권갑하, 진순분, 오종문, 박복영, 서정화, 송유나, 정옥선 등 회원 136명의 시조가 수록돼 있다.정수자 의장은 “수원화성은 축성 직후부터 정조를 비롯해 채제공, 정약용, 박윤묵, 홍석주 등 당대 최고 문인들의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