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영 광교칼럼
2021.06.22 10:39
내 주변엔 박사들이 많다. 역사와 문학을 전공한 이들이 대부분이지만 건축학이나 도시계획학 전공자들도 적지 않다. 철학, 신학, 경제학, 법학, 정치학, 이학, 의학, 공학, 농학, 행정학, 경영학, 교육학, 한의학 등 각 부문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이들도 있다.그래서 든든하다. 술벗 ㄱ은 “주간님도 공부를 더 했으면 박사학위 두어 개는 받았을 텐데...”라며 지금이라도 공부를 하라고 권한다. 이 나이에 무슨...하나 배우면 두세 개는 잊어버릴 게 뻔한데.게다가 내 주변에 박사들이 득시글한데 내가 왜 돈 들여가며, 골수 빠지도록 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