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야당이 파견한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가 7월 임시회가 폐회하는 19일까지 근무하고, 차기 사회통합부지사 선출은 연정계약서(합의문) 재작성 이후로 미뤄진다.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박승원(광명3) 신임 대표는 28일 취임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은 내용의 '연정 2기' 계획을 밝혔다.

이 부지사의 임기는 관련 조례에 따라 6월 30일까지인데, 앞서 더민주는 신임 대표단이 연정 2기 사회통합부지사를 파견할 때까지 근무할 수 있도록 도에 협조를 요청했다.

박 대표는 "연정계약서 재작성 기한을 정하지는 않았다"며 "사회통합부지사 공백기가 길어지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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