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DMZ 평화콘서트'가 '불어라 평화의 바람이여!'라는 부제로 오는 14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개최된다.<사진=경기도문화의전당>

'2016 DMZ 평화콘서트'가 8월 14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DMZ라는 상징적 장소에 맞게 '불어라 평화의 바람이여!'라는 부제로 K-POP, 클래식, 국악, 뮤지컬, 무용 등 다양한 예술장르가 펼쳐질 계획이다. 

또한, 한반도·아시아·세계의 평화를 염원하는 메시지를 내포한 우리나라 대표 콘서트로 자리매김하는 원년으로 삼고자 한다.

이번 축제는 K-POP과 클래식을 구분하지 않고 재구성해 다양한 관객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뮤지션과 아티스트가 출연하는 구성이다.

더불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한 남북한 대표선수 선전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한편, 오후 7시 반부터 2시간여 동안 진행될 이번 행사에 경기도립국악단과 도립무용단도 출연해 우리 전통음악과 무용으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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