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행정의 변화와 혁신을 비전으로 제4기 행정혁신위원회가 출범했다고 26일 밝혔다.

1월24일 제11차 전체회의를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해 제4기 행정혁신위원을 위촉하고 올해 상반기 연구과제 14건을 선정했다.

이번 전체회의는 민선6기 새로운 행정수요와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임기 2년의 제4기 행정혁신위원회 50명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의정부‧차하얼 공공외교 평화포럼 활성화 방안 연구를 포함해 총 14건의 연구과제 선정 등 2017년도 행정혁신위원회 운영계획안을 확정했다.

특히, 민선 6기 공약사항인 “8백만명·3만개·5조원 희망프로젝트, 잘 사는 의정부”를 만들기위해 변화와 혁신의 선도적 역할을 하게 될 행정혁신위원회 임원 전원을 교체했다.

제4기 행정혁신위원회 위원장은 심익섭 동국대학교 교수가 위촉됐다. 일반행정분과 위원장 이대희 광운대학교 교수, 보건복지분과 위원장 이종모 서정대학교 교수, 교육문화분과 위원장 류기환 광운대학교 교수, 도시교통분과 위원장으로 유영파 대진대학교 교수가 위촉되었고, 의정부시의회 장수봉 부의장, 정선희 자치행정위원장, 조금석·임호석 시의원이 위촉되었다.

특히 행정혁신위원회에서 연구된 과제가 시정에 접목 되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될 수 있도록 김승렬 성결대학교 교수를 정책비전자문관으로 임명한 바 있다.

의정부시 행정혁신위원회는 2010년 11월 1일 대학교 및 연구소 등 각계 전문분야의 교수와 박사급 50명으로 출범해 그동안 행정 각 분야에서 총 158건의 연구 과제를 발굴해 시정에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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