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이 봄을 맞아 전통장, 김치 등 다양한 경기도농산물을 판매하는 벼룩시장을 개장한다.

농기원은 4월 15일부터 5월 27일까지 둘째, 넷째 토요일마다 농기원 농업과학교육관 앞 잔디밭에서 ‘소비자와 함께하는 경기농산물 플랫폼마켓’을 총 4회 개장한다고 11일 밝혔다.

운영시간은 개장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7시간이다.

이번 농산물 플랫폼 마켓은 도시 소비자와 생산농가를 직접 연결하는 플랫폼을 통해 경기도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를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판매식품은 한국생활개선경기도연합회가 생산한 쌈채소, 참깨, 참기름, 전통장, 김치, 오미자청 등의 특산물과 경기도농업기술원개발기술 이전업체가 생산하는 막걸리, 전통떡, 고구마 말랭이 등이다.

농산물 판매 외에도 모듬허브화분 만들기 체험, 농산물 깜작경매, 다트게임,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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