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장 이성호)와 ㈜DGI, 한국섬유소재연구원은 지난 30일 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경기북부테크노밸리 입주 협약을 체결하고 경기북부테크노밸리의 양주시 유치에 뜻을 모았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성호 양주시장과 최관수 (주)DGI 대표, 변성원 한국섬유소재연구원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경기북부테크노밸리의 양주시 유치를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고 양주시 특화산업인 섬유산업의 스마트팩토리 구축과 IOT연계 시스템 기술개발 R&D센터를 조성하는 등 미래 복합형 자족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했다.

세 기관은 협약을 통해 경기북부테크노밸리 양주시 유치를 위해 상호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DGI의 융·복합적 신기술을 개발 등 기술혁신을 통한 디지털 프린팅 분야의 선도적 역할과 한국섬유소재연구원의 섬유산업 발전을 위한 핵심기술 개발과 전문 인력 양성 등 섬유분야의 전방위적인 지원활동을 수행하기로 했다.

또한, 양주시는 ㈜DGI와 한국섬유소재연구원의 테크노밸리 입주와 연구개발 활동의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약속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경기북부테크노밸리를 반드시 유치해 경기북부의 특화산업인 섬유산업의 디지털화와 고기능성 의류소재 개발 등을 위한 인프라 조성을 지원하고 상생발전을 추구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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