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기업들의 경영 키워드 중 하나는 ‘비용절감’이다. 안으로는 불경기의 끝이 보이지 않고 밖으로는 북한의 핵실험과 중국의 한한령 등 온갖 악재들이 산재해 있는 상황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불필요한 비용을 과감하게 줄여야만 조금이라도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와중에 비용절감이라는 요즘 트렌드를 과감히 역행하며, 높은 생산비용을 감내하는 회사의 제품이 알려지고 있다. 국내보다 인건비가 저렴한 해외에서 만들어진 완제품을 들여온다면 더 높은 이윤을 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집스럽게 국내 생산설비에서 제품을 완성해 판매하는 ㈜디에이치에프의 러시아 차가버섯 추출분말 제품이 바로 그것이다.

차가버섯은 국내에는 비교적 최근에 알려진 약용버섯이지만, 러시아에서는 오래 전부터 면역력 강화, 항산화 효과에 도움되며 각종 질병 예방 등의 효능을 인정 받아 민간약재로 활용되어 왔다.

때문에 러시아 정부는 1등급 차가버섯 덩어리가 되기 위한 조건까지 정립한 바 있다. 북위 45도 이상의 혹한 지역에서 15년 이상 자랐고, 버섯 가운데 두께가 10cm 이상이며, 분석기술이 발달하지 못 했던 시절 차가버섯의 유용한 성분들을 모아 이름 붙인 이른바 크로모겐콤플렉스가 10% 이상 함유되어야만 러시아가 인정하는 1등급 차가버섯이 될 수 있다.

㈜디에이치에프는 다년간 쌓아온 선별 노하우를 통해 러시아 시베리아 북쪽 현지에서 고급 차가버섯을 직접 채취하여, 베타클루칸, 폴리페놀, 베툴린&베툴린산, 리그닌, 이노토디올 등 차가버섯의 핵심성분들을 고농도로 추출해 낸다. 

그 후 이 농축액을 영하 5도로 동결된 상태로 국내에 들여와 한국 식약처의 엄격한 검역을 마친 후, 국내 건조 생산라인으로 옮겨 차가버섯 추출분말 형태로 만드는 것이다.

㈜디에이치에프 측은 "러시아에서 완제품을 사오는 것보다 추출기술이 훨씬 까다롭고 많은 생산비용이 들지만, 고품질의 차가버섯 제품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겠다는 일념 하에 고비용도 무릅쓰고 더 좋은 제품 생산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디에이치에프 차가버섯은 추출공법에 따라 루치 로얄(FD), 루치 스페셜(SD), 진공건조스타(VD) 등 다양한 제품군을 구성하고 있다.

이 회사는 자사 홈페이지 방문자들이 차가버섯 추출분말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루치 로얄(FD) 차가버섯 추출분말 2g, 루치 스페셜(SD) 차가버섯 추출분말 2g, 그리고 차가버섯 다큐멘터리 영상CD 및 차가버섯 정보 자료를 보내주는 무료샘플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디에이치에프 차가버섯 홈페이지에 신규 회원가입하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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