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임기 여성에게 매달 찾아오는 월경. 월경은 그 자체로도 번거롭지만 함께 수반되는 증상들로 인해 많은 여성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가장 다발하는 증상은 생리통으로 월경기 통증에 특화된 진통제까지 출시될 정도이다.

이렇게 진통제로 비교적 손쉽게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 보니 많은 여성들이 생리통에 대한 진료를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생리통은 질병과 같은 기질적 문제 없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지만, 질병으로 인해 나타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불편을 느낄 정도의 통증이 매번 반복되거나 점차 악화된다면 진통제에만 의지하지 말고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생리통을 유발하는 질환 중 대표적인 것은 자궁내막증이다. 자궁내막증은 자궁내막 조직이 자궁내막 부위가 아닌 다른 곳, 예를 들면 난소, 나팔관, 복막, 대장, 직장 등에 붙는 질환으로, 월경주기에 따라 증식을 반복하기 때문에 생리통을 유발한다. 

생리통의 양상은 주로 생리 시작 전 1~2일 전부터 시작되고 월경기간 내내 지속되는 편이나 개인차가 있다. 자궁내막증 환자의 1/3에서는 통증이 나타나지 않기도 하고, 사춘기 때부터 발병한 경우는 초경 때부터 내내 생리통으로 고생하기도 한다. 이 외에 자궁내막증을 의심할 수 있는 다른 증상으로는, 생리기간이 아님에도 자주 나타나는 하복부/골반 부위의 통증, 성관계시의 통증, 월경 시기에 나타나는 항문 통증 등이 있다.

자궁내막증은 점차 진행하는 질환으로 앞에서 말한 통증 외에도 난소에 붙은 자궁내막 조직에 의해 난소에 혹(자궁내막종)이 생길 수 있고, 골반과 나팔관 등에 유착이 생겨 불임을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조기 발견과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 진행을 억제하고 가임력을 보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미혼 여성들이나 임신 계획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치료가 필요하다.

한의학적으로 자궁내막증은 어혈, 냉증, 기혈순환장애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하여 발생 및 악화된다고 본다. 치료효과를 극대화 시키기 위해서는 개인별 원인과 자궁내막증의 진행 정도, 증상을 고려한 맞춤 치료가 필요하다.

여성한방네크워크 자윤한의원은 부천, 삼성잠실, 평촌, 평택, 제주, 대구, 천안아산, 분당 등 전국적으로 18개의 지점에서 자궁내막증과 더불어 자궁선근증, 다낭성난소증후군, 자궁근종, 자궁경부이형성증 등의 자궁질환과 질염, 골반염, 방광염, 유산. 산후조리, 난임, 남성불임, 여성불임 등 다양한 분야의 한방클리닉을 실시하고 있다.

자윤한의원 의료진은 “자궁내막증의 한의학적 치료 원리는 비정상부위에 부착된 내막조직이 인체의 정상 면역기능에 의해 제거될 수 있도록 면역기능을 활성화하고, 비정상조직 주변의 염증을 억제하여 통증과 유착을 억제하는 것이다. 자궁내막증은 조기에 치료할수록 좋은 경과를 보이므로 생리통을 방치하지 말고 진료를 받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지름길이다”라고 조언했다.

[도움말= 여성한방네크워크 자윤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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