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 소시지 파동에 이어 살충제 계란, 살충제 닭 등의 먹거리에 대한 불신이 불거지면서 건강한 음식, 신선한 음식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제 소비자들은 맛은 기본이며, 건강과 다이어트까지 챙길 수 있는 음식들을 찾고 있다.
여행하면 생각나는 곳이 바다 혹은 산을 떠올린다. 그 중 바다하면 생각나는 음식은 싱싱한 회, 조개 해산물 등 일 것이다. 하지만 수도권에서 바다를 가려면 짧게 2시간, 주말에는 그 이상의 시간을 내야만 한다.
바다까지 가는 것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경기도 오산에 있는 수산물 전문점 한곳을 추천한다.
경기도 오산 고인돌공원 인근에 위치한 김영호 대표가 운영하는 '바다가내곁에' 수산전문점이 그 곳이다.
이 식당은 '바다가내곁에'라는 이름 그대로 바다에서 먹을 수 있는 모든 요리가 한번에 해결되는 곳이다.
제철 맞은 싱싱한 굴 요리를 대표로 석화찜 과 조개찜, 계절별 신선한 활어회 또한 저렴한 가격에 접할 수 있으며, 푸짐한 사이드 메뉴도 제공되고 있다.
'바다가내곁에'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비단멍게에 가리비는 마니아들을 위해 따로 판매되며, 활어회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 되고 있다.
아울러 식사로 즐길 수 있는 매운탕, 서더리매운탕, 굴국밥, 굴파전, 국칼국수 등 많은 메뉴가 바다에 온 듯이 즐비하다. 또한 아이들을 위한 돈까스 메뉴도 준비되어 있어 가족들 모두 즐길 수 있다.
포장 또한 가능한데, 포장도 소홀하지 않게 초밥, 석회굴, 매운탕 꺼리 등 푸짐하게 나와 서비스에 부족함이 없다.
찬바람이 부는 요즘 바다의 향을 한껏 품은 탱탱하고 신선한 해산물에 석화 찜을 따끈한 국물과 함께 먹어보는 것도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