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이찬열 국회의원(수원 장안)은 22일 바른미래당 의원총회에서 성추행 논란의 가해자로 지목 받는 고은 시인을 향해 당장 수원을 떠나라고 말했다. 

이어 SNS를 통해 "대문호가 아닌 '괴물'을 모셔와 시민 혈세를 퍼준 것에 대해 책임져야 할 사람은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기서 '책임져야 할 사람'은 염태영 수원시장을 두고 한 말로 해석된다. 염 시장은 고은 시인을 수원의 미래를 위해서 삼고초려 끝에 모셔온 우리 '보물'이라고 강조해 왔다. 

 

이찬열 의원이 페이스북에 올린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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