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강남역 아이러브피부과 이상민 대표원장>

튼살은 변비, 골반불균형, 임신, 급격한 체중변화 등으로 인해 발생한다. 

불과 10년 전만해도 마땅한 치료방법이 없었기 때문에 예방이 가장 좋은 치료라고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요즘은 다양한 레이저 기기의 발전으로 붉은 색을 가진 튼살뿐만 아니라 오래된 하얀색 튼살까지도 치료가 가능해졌다.

특히 붉은튼살은 1~6 개월 내에 보통 하얀튼살이나 갈색튼살, 패인튼살로 변하기 때문에 가능한 빨리 치료 하는 게 좋다. 붉은 튼살일 때 치료하면 그 효과가 더 좋아 튼살이 생기기 전 피부처럼 될 수도 있다. 

튼살은 종류에 따라 레이저를 달리 사용해야 하는데 붉은튼살의 경우에는 루메니스 원이나 VLS 레이저가 도움이 될 수 있다.

주름지고 위축된 피부로 바뀐 오래된 하얀 튼살은 e-레이저와 필요 시 엔디야그 레이저를 이용한 치료가 효과적이며, 재발도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 프락셔날 레이저로 하면 튼살 부위에만 레이저를 쏘는 데 한계가 있어 치료 효과가 적지만, 튼살 부위에만 1-2줄로 레이저를 쏠 수 있는 튼살 전용 레이저인 e-레이저를 이용하면 효과를 최대화 할 수 있다.

물론, 체중 변화가 반복되면 튼살이 다시 나타날 수 있으므로 평소 체중 관리를 하는 것이 예방에 중요하다. 

붉은튼살과 오래된 흰 튼살을 함께 가지고 있는 경우 레이저를 활용한 재생술인 리폼법으로 동시에 치료하면 더 좋은 치료 결과를 볼 수 있다.

/ 강남역 아이러브피부과 이상민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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