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칼럼] 난임 착상탕이 임신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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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칼럼] 난임 착상탕이 임신에 도움이 된다?
  • 이재인 기자
  • 승인 2018.03.07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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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유래 없이 급격하게 출생률이 줄면서 불임국가로 우려했던 일들이 이제 우리 사회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막연하던 인구문제가 우리 주변에서 점점 현실화됨에 따라, 각 국가에서 대책을 세우고 있다. 난임 문제로 정책 국가는 물론 가정에서도 우려되고 있다.

어른이 되어 결혼을 하고, 임신 준비를 해보지만 마음처럼 쉽게 되지는 않는다. 건강보험 공단의 통계치를 보더라도 난임으로 진료 받는 인원이 해마다 늘고 있다. 그럼에도 출생률이 좀처럼 올라가지 않고 있다.

난임 치료 시 가장 중요한 시술인 체외수정(in vitro fertilization)은 시험관 시술이다. 시험관 시술은 부부의 난자와 정자를 채취하여, 체외에서 배아를 만들어내고, 자궁에 이식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시험관시술을 통해 배아를 만들고, 자궁에 이식하는 과정까지는 강제로 할 수 있지만, 이식된 배아의 착상과 유지는 커다란 어려움이 따르게 된다. 이때 난자와 정자, 그리고 자궁이 튼튼할수록 임신 성공률이 더욱 높아질 수 있다.

착상탕이라 불리는 한약은 자연임신이건 인공수정이건 시험관시술이건 모두 착상의 과정은 필수과정이다. 이 착상의 과정을 보다 원활하게 도와 줄 수 있는 한약이라 해서 흔히 착상탕이라 한다. 이렇게 유명한 착상탕이지만 정작 동의보감에는 착상탕이라는 처방이 없다. 동의보감에 있는 조경종옥탕이나 사물탕 같은 처방에 환자의 체질과 착상에 도움이 되는 약재를 추가해 만들었기에 착상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흔히 착상탕이라 부르게 되었다.

그래서 같은 착상을 위한 처방이지만 병원마다 그리고 환자마다 구체적인 처방 내용은 달라 질 수도 있다.

인공수정이나 시험관 시술 등 서양의학적인 보조생식술을 단독으로 시행했을 때보다, 한약치료를 병행하였을 경우 성공률이 더 높아지는 연구 결과가 있다.

시험관 시술 결과가 좋지 않다고 실망만 하지 말고, 한약치료를 하고, 인스턴트 식품이나 몸에 해로운 음식은 자제하면서 충분한 수면과 적당한 운동, 스트레스도 과도하지 않도록 전반적인 생활 관리를 잘 해준다면 보다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 여성한방네트워크 자윤한의원 

▷ 자윤한의원은 노원, 대구, 대전, 목동, 부천부평, 분당, 삼성잠실, 서초반포점 등 전국 18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여성불임(난임)검사, 산후조리, 유산 후 몸조리, 여성질환, 갱년기, 조기폐경, 고령임신 등 다양한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