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남성호르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며 남성호르몬 수치 관리에 신경쓰는 남성들이 늘고 있다. 흔히 남성갱년기 증상이라고 불리는 남성호르몬 감소로 인한 증상들은 30대부터 서서히 나타나는 경향이 많다.

남성갱년기 증상은 성기능 감퇴, 심리적 우울감, 무기력증, 만성피로 등이 있다. 남성호르몬은 30대 전후로 정점에 도달한 뒤 해마다 감소를 거듭해 70대가 되면 정점 대비 절반가량 밖에 남지 않는다.

남성호르몬 감소는 ‘테스토스테론’과 같은 성호르몬의 감소가 대표적인데 정력이나 성기능과도 연관이 되기 때문에 남성호르몬 수치가 감소되는 연령대의 남성이라면 “남성정력제”, “정력 강화운동”, “정력 좋아지는법” 등에 많은 관심을 갖는다. 포털사이트 검색 추이를 살펴봐도 정력에 좋은 음식, 성기능 개선제 등 성기능 관련 키워드의 검색 연령대가 30~40대 남성이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다.

남성호르몬에 대한 관심 증가로 남성호르몬 관리 및 남성갱년기 증상에 도움이 필요한 남성들을 중심으로 ‘비니트록스’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비니트록스는 과일 등에 소량씩 포함되어있는 폴리페놀 성분을 추출해 고농도로 응축한 성분으로 남성건강식품이나 헬스 보충제 및 운동선수 들을 위한 보조식품 등에 널리 쓰이고 있다.

비니트록스를 섭취하면 체내 산화질소 생성에 도움을 주는데 산화질소는 혈관확장과 혈류량 증가 등에 관여한다. 체내의 혈관 능력 및 혈류량은 남성호르몬 생성능력과 비례하기 때문에 남성호르몬 보충 및 도움이 필요한 남성갱년기 연령의 남성들이나 남성호르몬의 극대화가 필요한 운동선수들이 애용하고 있다.

단순 운동능력이나 신체능력만 향상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생활의 신진대사와 지구력 등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 일상적인 데일리 영양제 개념으로 섭취해도 된다.

비니트록스와 같은 성분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관련 제품들의 판매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비니트록스 일일 함량에 따라 가격대는 다르지만 비싼 금액을 주고 수입제품을 이용할 수 밖에 없었던 과거와 달리 현재는 국내 생산 제품으로도 비니트록스 권장함량 일일 500mg 이상을 충족하는 고함량 남성건강식품 등이 개발되어 판매되고 있다.

비니트록스를 비롯해 여러 성분들을 컨셉으로 한 다양한 남성건강식품들이 시장에 나와 있지만, 단순히 가격비교만이 아닌 성분의 함량과 식약처에서 허가하는 ‘건강기능식품’ 표기 등을 꼼꼼히 살펴보는 것도 좋은 건강식품의 선택 기준이 될 수 있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 특례시 최고의 디지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