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자윤한의원 의료진>

다낭성난소증후군은 만성 무배란 및 임상적 또는 생화학적 고안드로겐혈증, 그리고 커진 난소의 가장자리를 따라 10여 개의 작은 난포가 염주 모양을 하고 있는 양상의 세 가지 기준 중에서 두 가지 이상을 충족시키는 경우에 다낭성난소증후군이라고 진단하게 된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의 일반적인 증상은 생리불순, 부정출혈, 무월경, 하복냉, 수족냉증이며, 혹은 여드름, 남성형 탈모, 비만, 제2형 당뇨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하지만 남성호르몬 증가로 인한 다모증이나 여드름과 같은 증상은 우리나라 여성들에게는 발생 빈도가 낮은 편에 속하는데, 그 이유는 혈중 안드로겐의 농도와 모낭의 안드로겐에 대한 유전적 감수성에 따라 다모증 발현 정도가 다르기 때문이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은 정상적인 배란이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난임과 불임을 야기할 수 있어, 빠른 치료를 받는 것이 필수이다. 

아직 다낭성난소증후군의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유전적 요인, 내분비계와 대사계의 문제 등의 다양한 원인에 의하여 발현된다고 보고 있기 때문에 그 치료 또한 증상에 따른 대증치료를 진행하게 되는 것에 그친다. 일반적으로는 경구피임약과 같은 호르몬제를 사용하여 치료를 진행하게 되는데, 월경과 비슷한 출혈은 일어나지만 정상적인 배란은 일어나지 않게 되기 때문에 배란 장애로 인한 난임을 초래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만일 임신을 준비해야 하는 여성이라면 배란을 유도할 수 있는 한방치료를 진행하거나 혹은 양방치료와 병행해 볼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각각의 원인을 습담, 어혈 간신의 기능 저하, 기혈허약 등으로 변증되며, 이에 침구 치료, 한약 처방 등을 통해 맞춤 치료를 진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배란 기능을 회복하고, 호르몬 대사를 개선, 임신율 상승을 도모하게 된다. 

이러한 다낭성난소증후군은스트레스로 인해서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자윤한의원에서는 평소 스트레스 관리를 잘 해줄 것을 강조한다. 

한편 자윤한의원은 대전, 평택, 천안, 세종, 안성, 아산, 공주, 공도, 청주 등지에서 다낭성난소증후군으로 인해 초래될 수 있는 자궁내막증식증, 자궁내막암, 난임, 불임, 유산 등 각종 여성질환에 관련된 진료를 진행하며 도움을 주고 있다.

/ 자윤한의원 의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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