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자윤한의원 의료진>

다낭성난소증후군은 자궁내막의 분비선과 기질이 프로게스테론의 길항 작용 없이 에스트로겐의 지속적인 자극을 받아 비정상적으로 증식하는 것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임신이 되지 않으면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의 농도가 급격히 떨어지고 자궁내막도 탈락하게 되지만, 이 자궁내막증식증은 난소의 기능 이상이나 낭종 등으로 인해 에스트로겐이 지속적으로 분비되는 등의 형태를 띠게 된다.

자궁내막증식증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부정출혈, 생리과다, 하복냉, 수족냉증 등의 증상으로 나타나면 조기 치료가 선행되지 않으면 불임과 난임을 유발하게 된다. 단순형 자궁내막증식증은 암으로 변할 가능성이 별로 없지만, 복합형 증식증의 경우 방치하게 되면 5~10% 정도가 자궁내막암으로 발전하게 되므로 정기적인 검진을 통하여 살펴볼 필요가 있다.

자궁 내막은 난포 호르몬에 의해서 증식하고 황체 호르몬에 의해서 안정되는데, 난소 기능 이상이나 난소의 혹 등으로 난포 호르몬이 지속적으로 많이 만들어지면 결국 자궁내막증식증으로 발전하게 되는 원인이 되는 것이다. 난포 호르몬과 관련이 있는 만큼, 자궁 내막 폴립, 자궁 근종, 자궁 선근종이 동반되는 경우도 많다.

자궁내막증식증의 일반적인 치료는 호르몬 치료를 진행하게 된다. 하지만 이러한 호르몬 치료는 처음부터 반응하지 않는 경우도 있고, 호전을 보이다가 호르몬제를 중단하면 다시 재발이 발생하기도 한다. 만일 이러한 호르몬제의 처방으로 호전을 보이지 않는다면 한방치료를 진행해 볼 수 있다. 침구 치료와 한약을 통하여 자궁내막이 과도하게 증식하게 만드는 혈류의 흐름을 차단하고 어혈성 노폐물을 제거하여 건강한 자궁환경을 만들어, 자연스럽게 자궁 내막이 정상 상태를 회복하도록 도모한다.

이러한 자궁내막증식증은 스트레스로 인해서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자윤한의원에서는 평소 스트레스 관리를 잘 하여 여성 호르몬 조절을 도모할 것을 강조한다. 한편, 자윤한의원은 부산, 해운대센텀, 창원, 마산, 진주, 제주 노형동, 신제주등에서 자궁내막증식 외에도 각종 여성 질환에 관련된 진료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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