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인천시에서 열린 코리아마이스엑스포 전시장에 설치된 경기도관. <사진= 경기도>

경기도와 경기마이스뷰로(경기관광공사)는 전 세계 바이어를 대상으로 경기 마이스(MICE) 설명회를 갖는다.

도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 동안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IMEX 프랑크푸르트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가 유럽에서 열리는 마이스 박람회에 경기도관을 구성해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독일 IMEX 프랑크푸르트는 초청된 바이어만 90개국 4000여명, 국가 및 지역 등 단독관 구성은 150개국 3500여개, 참가인원이 1만4826명에 달하는 유럽 최대의 마이스 전문전시 박람회이다.

IMEX는 Incentive Travel(포상관광), Meetings(기업회의), Event(이벤트)/Exhibition(전시회)의 약자다.

경기도는 남북정상회담으로 한국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어 이번 독일 IMEX에서 진행될 경기 마이스 설명회가 큰 성과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경기도 마이스 비즈니스관에서는 사전 참가신청이 완료된 유럽, 미국, 러시아, 싱가포르 바이어를 대상으로 경기도 마이스 행사 개최장소, 먹거리, 쇼핑, 체험거리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는 ‘경기도 마이스 바로알기’ 프레젠테이션을 하고, 참가 바이어 별로 비즈니스 상담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의 전통 가구 장식품인 자개를 이용한 ‘경기도 지명 표기하기’ 체험 이벤트도 열어 한국의 전통적인 아름다움도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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