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즈한의원 의료진들. <사진=쉬즈한의원 제공>>

쉬즈한의원에서 대한한방부인과학회지 제 31권 제 2호에 난소낭종 및 생리불순 한약복용 후 호전된 증례에 관한 논문을 발표했다.

쉬즈한의원에서 발표한 이번 논문은 <난소기능저하 여성의 시험관아기 실패 후 난소낭종 및 생리불순 발생 시 한약복용으로 호전된 증례>로 임상에서 종종 발견되는 시험관아기 시술 실패 후 난소자극에 의해 난소낭종이 발생하였을 때 한약 치료가 1차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보고이다.

쉬즈한의원 강남점 고지은 원장은 “임상에서 시험관아기 실패 후 난소낭종이 발생하는 경우 호르몬요법에 제한이 있기 때문에 보통 소멸될 때까지 기다리거나 피임약 복용을 권유 받게 된다. 그러나 35세 이상의 난소기능저하가 있는 여성들은 시술 시기가 지연되고 난임 기간이 길어지는 것에 부담을 느낄 수 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시술을 재시도해야 할 난임여성에게는 한약 치료의 병행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임상례는 반복적인 시험관 실패 후 난소낭종이 발생한 AMH 0.5ng/ml 이하의 난소기능저하 난임 여성 4명에게 한약 처방을 통해 모두 난소낭종 및 생리불순이 호전되는 결과를 얻었다.”고 덧붙였다.

쉬즈한의원은 난임과 자궁 및 난소 질환을 치료하는 한의원으로서 지난 13년간 꾸준한 연구를 통해 △시험관아기, 인공수정 실패 후 자연임신 성공 치험 증례(2015) △장기적인 난소복원치료를 통한 조기폐경환자 치험 증례(2016) △난소기능저하, 얇은 자궁내막 자연임신 성공 치험 증례(2016) △한방치료 병행으로 무월경 여성 난자공여 시험관 시술 시 임신 출산 성공 증례(2017) 논문에 이어 난소낭종 및 생리불순 한약복용 호전 증례에 관한 5번째 논문을 발표했다.

쉬즈한의원은 “난임 한방치료의 유의성을 보다 객관적인 데이터로 제시할 수 있도록 더 많이 연구하고 고민하며 여성건강 주치의로서 환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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