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차단제만 제대로 사용해도 안티에이징의 절반은 성공한 것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자외선은 피부노화에 치명적이다. 비단 미용을 목적으로 하지 않더라도 지나친 자외선 노출은 우리 건강에 적신호를 켜지도록 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는 것이 좋다. 

실제로 강한 자외선은 암 발생을 억제하는 유전자의 돌연변이를 만들고 면역반응을 저하시켜 피부암을 유발하기도 한다. 전문가들은 피부암의 80% 정도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함으로써 예방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와 같은 자외선 차단의 중요성이 점차 알려지면서 최근에는 매일같이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실시한 '화장품 이용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여성의 90.1%, 남성의 56.4%가 선크림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크림의 효능은 SPF와 PA 지수로 확인할 수 있다. SPF 지수는 UVB 차단 정도를 나타내는데, 실내활동을 주로 하는 경우 10, 간헐적 실외활동이 동반될 경우 10~30, 장시간 야외활동을 하는 경우에는 50 정도가 적절하다.

UVA 방어 수준은 PA 지수로 알 수 있다. 대게 국내에서 판매되는 선크림의 PA 지수는 3단계로 분류되어 있었으나 2016년 6월 식약처가 '기능성화장품 심사에 관한 규정' 일부를 개정하여 4단계로 확대되었다. 

구체적으로는 UVA 차단지수가 2이상 4미만이면 'PA+', 4이상 8미만이면 'PA++', 8이상 16미만이면 'PA+++', 16이상이면 'PA++++'로 표시하도록 바뀌었으며, 개정안이 시행된 이후 국내에도 'PA++++' 등급의 자외선 차단제가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자외선차단제는 한 번 바른다고 해서 몇 시간이고 그 효과가 유지되지는 않으므로, 수시로 덧발라주는 것이 좋다. 전문가들은 야외활동시 최소 2시간 간격으로 자외선차단제를 덧발라야 자외선을 완벽하게 차단할 수 있다고 말한다.

SPF 50+, PA+++로 실외는 물론 실내에서도 남자, 여자 성별에 관계없이 바를 수 있는 썬크림 추천제품으로는 1960ny 선크림이 있다. 이 제품은 피부자극을 최소화해 유아동과 민감성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선크림의 대표 부작용인 백탁 현상이 없어 얼굴이 들뜨는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프랑스해안송껍질추출물(피크노제놀)과 프랑스산 캐모마일잎 출출물, 다마스크장미꽃수 등을 함유하고 있어 유해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영양공급을 함께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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