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살충제 달걀 파동 등 먹거리 논란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소비자들의 우려 역시 여전히 크다. 이에 먹거리 안전불감증에 시달리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외식 시장에도 큰 타격을 주고 있다. 이처럼 외식 시장이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몇 해 전부터 지속된 ‘웰빙’ 트렌드와 맞물리며 먹거리의 안정성에 관한 관심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또한 웰빙 먹거리 중에서도 특히 ‘짜게 먹으면 건강에 좋지 않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나트륨 함량을 낮춘 저염 식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한 사이트 조사에 따르면 저염식 제품들에 대한 수요 즉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최대 5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런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과 더불어 웰빙 저염식으로 주목받는 곳이 있는데 바로 울산 삼산 맛집으로 알려진 ‘달동 무영쌈밥’이다. 신선초, 케일, 컴프리, 비트, 치커리 등 30여 가지의 이색 쌈 채소를 즐길 수 있는 이곳은 25년 한식 장인이 운영하는 곳으로 맛에 대한 오랜 검증과 함께 특히 저염식 식단을 먹을 수 있는 곳으로 알려지며 울산 주민들은 물론 특히 관광객들이 요즘 많이 찾는 대표적인 울산 달동 맛집이다.

특히 해당 울산 남구 맛집 인기 비결 중 하나는 해바라기씨, 호박씨, 땅콩 등 20여 가지 견과류를 넣어 발효해서 만든 ‘씨앗 쌈장’이다. 흔히 알고 있는 짭조름한 쌈장이 아닌, 짜지 않고 고소한 견과류가 함유된 것이 특징으로 무제한 제공되는 다양한 쌈채소와 함께 한정식 못지않은 푸짐한 반찬 또한 매력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울산 맛집 추천 장소로 가격대 역시 부담없는 만원으로 즐길 수 있는 가성비 높은 울산 맛집이다.

매장 관계자는 "건강식에 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저염식 씨앗 쌈장과 쌈 채소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푸짐하게 먹을 수 있기 때문에 많이들 찾아주시는 것 같다. 울산 가볼 만한 곳을 찾아 방문하는 손님들이 건강한 맛을 느끼고 행복을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