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진 <사진=경기도문화의전당>

경기도문화의전당(사장 정재훈) 대표 브랜드 공연 <브런치콘서트 with 김종진>이 파주를 찾아 특별공연을 갖는다. 퓨전재즈 & 록 밴드 ‘봄여름가을겨울’과 보컬 김종진이 들려주는 음악선물이 경기도 북부까지 전해질 전망이다.

7월 19일(목) 오전 11시, 파주 운정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브런치콘서트 with 김종진 - 파주 특별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브런치 콘서트는 공연장마다 하나쯤은 갖고 있는 기획으로, 클래식 · 재즈 ·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마티네 콘서트가 펼쳐지고 있다.

경기도문화의전당이 19일 찾아가는 <브런치콘서트 with 김종진>가 경기 북부에 위치한 파주 운정행복센터 개관이후 열리는 첫 브런치콘서트라는 기록을 갖게 됐다. 더 많은 도민들이 공연을 누리고, 경기도문화의전당의 지역 커버리지를 넓히기 위해 이번 특별공연을 기획했다.

경기도문화의전당의 <브런치콘서트 with 김종진>는 올해로 3년을 맞는 대표 브랜드 공연으로, 지난 4월 24일 경기도문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개최된 바 있다.

전당은 4월 공연에 대한 보답으로 무대와 프로그램의 퀄리티를 그대로 가지고 북부 지역을 찾아 무료로 공연을 진행한다. 진행을 맡은 김종진과 관객들의 속 깊은 토크, 참여 이벤트도 마련되며 ‘아시아클래시컬플레이어즈 스트링챔버’의 은은한 연주가 더해진다.

시원한 음료를 준비해 관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친 <브런치콘서트 with 김종진>의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경기 북부 도민들이 한낮의 더위를 잠시 피해갈 수 있는 시원한 나무그늘 같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수준 높은 공연을 전석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시라”고 당부했다.

한편, 한국지역난방공사가 후원하는 <브런치콘서트 with 김종진>은 경기도문화의전당 재개관 후 10월부터 본격 시리즈를 이어나간다.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은 한국 대중음악의 자존심 ‘봄여름가을겨울’ 김종진이 90년대 대한민국 가요계를 황금기로 만들었던 가수들과 함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현우(10월), 장필순(11월), 김정민(12월)이 <브런치콘서트 with 김종진>의 게스트로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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