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우 前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가 문희상 국회의장과 호흡을 맞출 1급 정무수석비서관에 임명됐다. 

수원 출신인 이 정무수석비서관은 유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총학생회장을 지냈고 수원시 권선구에서 17대 국회의원에 당선됐으며, 보건산업 최고경영자회의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공천경쟁을 벌이기도 했다.

특히, 그는 최초의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로서 '상생'과 '협치'의 정치철학을 실현해 도정의 안정감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정무수석비서관은 15일 수원일보와의 통화에서 "협치와 민생을 중심으로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국회를 만드시려는 취지를 받들어 열심히 일하겠다"며 "무엇보다 문 의장의 정치철학과 소신을 뒷받침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 특례시 최고의 디지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