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박흥수)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는 8월 1일부터 9월 21일까지 제16회 대한민국청소년영상대전(Korea Youth Film Awards)에 참가할 작품을 공모한다.

이번 청소년영상대전은 ‘두레 같이[둘의 가치]’라는 주제로 기획되었다. 개인주의가 강한 현대 사회에서 전통 공동체 조직인 ‘두레’의 가치처럼 상호협력과 공동체 의식을 담은 ‘착한 콘텐츠’를 제작하며, 그 과정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청소년미디어활동을 지원하겠다는 취지이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대한민국청소년영상대전은 미래 영상산업 및 소셜미디어 시대를 이끌어갈 청소년 인재 발굴을 위해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수원청소년문화센터가 주최 주관해 매년 개최하는 미디어 축제다.

해마다 전국 만 13세에서 18세까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영상작품을 공모하고, 우수작을 선정해 시사회와 시상식 등 본선 행사를 진행한다.

작품은 장르제한 없이 자유주제로 제작해 수원유스넷(www.suwonyouth.net)을 통해 접수하면 되고, 접수된 작품은 1차 심사 및 본선 심사를 거쳐 수상작이 결정된다.

11월 17일 개최되는 제16회 대한민국청소년영상대전에서는 대상(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비롯해 금상, 은상, 연출상, 촬영상, 편집상 등 15개 부문에 대한 시상과 함께 수상작 상영과 토크콘서트, 관객과의 대화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지난 해에는 사춘기 소녀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낸 계원예술고등학교 최은교 학생의 ‘마이 옥토포스 보이’가 대상의 영예를 차지한 바 있다.

한편, 대한민국청소년영상대전은 작품공모는 물론 매년 행사 기획에서부터 진행과정에까지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청소년문화센터(031-218-0437~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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