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캡쳐

기무사가 작성한 계엄문건 전문이 공개됐다. 국회가 계엄을 해제하지 못하도록 국회의장의 직권상정을 원천 차단하고, 언론통제를 위해 전국 단일방송 체제로 전환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기무사는 계엄의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미국 대사를 초청해 계엄을 인정받는 계획까지 세운 것으로 드러났다.

국정원이 말을 듣지 않을 경우에 대비해 국정원장이 계엄사령관 지휘를 따르도록 대통령이 지시할 것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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