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수려한 외모와 재치 있는 입담으로 화제를 모았던 전준영 PD의 사기캐 면모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

전준영PD는 뉴욕대학교 경제학과를 3년 만에 조기 졸업했다. 뉴욕대는 노벨상 수상자 36명과 ‘수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아벨상 수상자 4명, 미국 국립과학메달 수상자 10명, 퓰리처상 수상자 16명, 아카데미상·에미상·그래미상·토니상 수상자 30명 등을 배출한 명문 사립대다.

뿐만 아니라 멘사 회원이라는 사실도 알려져 뇌섹남 면모를 자랑했다. 멘사(Mensa)의 경우, IQ가 상위 2% 안에 드는 지능지수 표준편차 24 기준, IQ 148이상의 지적 능력 소유자들로 구성된 국제 단체다.

과거 종합방송채널 기자로 활동 당시 빼어난 외모로 팬덤을 형성하기도 했다. 셀카를 기준으로 외모 등급을 매기는 데이팅앱을 취재하기 위해 셀카를 데이팅앱에 올렸는데, 4.01점, 상위 2%로 합격점을 받아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소식을 접한 이들은 “얼굴도 상위 2%, 머리도 상위 2%”, “사기캐네”, “모든 걸 다 갖춘 남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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