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새 오리지널 '보이스2'의 제작발표회가 7일 진행됐다. 시즌1에 이어 이하나는 시즌2를 위해 남다른 준비를 했다고 밝혔다.

극중 이하나는 절대 청력을 지닌 프로파일러로 골든타임팀 팀장 강권주를 연기한다.

이하나는 "제가 조금 아쉽다고 지적을 받았던 부분이 달리기다. 액션스쿨도 가고, 그곳에서 복싱도 권해주셔서 배우게 됐다. 저희가 '3분 출동, 5분 도착, 10분 검거'라는 슬로건을 갖고 있는데, 한 라운드가 3분인 복싱을 하면서 3분이라는 시간을 더 소중하게 느끼게 됐다"고 체력 보강을 위해 애를 썼다고 밝혔다.

이하나는 "이제 센터에서 현장도 많이 나가게 된다. 움직임이 둔하지 않고 민첩하게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테니 그런 모습들 기대해주시면 좋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보이스2'는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린 소리추격 스릴러 드라마다. 오는 11일(토) 밤 10시 20분 첫 방송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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