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판빙빙 인스타그램>

중국에서 가장 돈을 잘 버는 여배우로 알려진 판빙빙(37·范氷氷)이 미국에 머물며 정치적 망명을 신청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싱가포르 일간지 스트레이트 타임스는 홍콩 연예전문지 애플데일리를 인용해 판빙빙의 망명설을 보도했다. 

한편 대만 매체 뉴스비저는 2일(현지 시간) 판빙빙이 지난 두 달 간 중국 베이징 자택에서 가택 연금 상태였으며, 최근 중국을 떠나 미국 LA에 체류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판빙빙은 L1 비자(주재원 비자)를 정치적 망명 비자로 전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망명 신청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일각에서는 판빙빙이 탈세 의혹을 받은 것과 관련있는 것 아니냐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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