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JTBC 방송화면 캡쳐>

힙합가수 마이크로닷이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여자친구인 배우 홍수현을 간접적으로 언급하며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지난 3일 방송된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배우 겸 가수 양동근과 마이크로닷이 함께 게스트로 출연하며 양동근은 특유의 입담을 자랑하기도 했다.

MC 안정환이 “지금 만나는 분은 낚시 좋아하세요?”라고 질문하자 마이크로닷은 “어복은 좀 있다”고 말하며 얼굴이 발그레해졌다. 그는 또 “방송 나와서 실력을 보여줬었다”며 “큰 물고기를 잡으면 서로 사진도 보내준다. 뭐를 잡았는지 이야기를 나눈다”고 말하며 12살 연상의 연인 홍수현과의 달달한 스토리를 전했다. 그러면서 “왜 이야기가 이렇게 가는지 모르겠다”며 쑥스러워 했다.

마이크로닷은 이어 “항상 같이 있는 것 같다”며 “저는 정말 행복합니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

마이크로닷의 냉장고가 공개 되자 “술을 즐겨 마신다”고 설명했다. 이에 MC 김성주는 “그분과도 즐겨 마시냐”고 묻자 “와인을 즐겨 마신다”고 답했다.

마이크로닷은 12살 연상인 배우 홍수현과 지난달 1일부터 공개 연애 중이다. 두 사람은 예능 프로그램 <도시어부>를 통해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한편 ‘냉장고를 부탁해’는 30~40대 여성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았다. 30대 여성과 40대 여성 시청률 모두 5.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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