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북쪽에 위치한 삿포로 지역에 지진이 발생해 몸살을 겪고 있다.
   
6일 현지 언론은 "전날 해당 지역에서 일어났던 흔들림 이후 강진이 발생했다. 곳곳의 시설물들이 붕괴되고 전력이 중단, 토사 재해 등의 사태가 잇따랐다"고 전했다.

특히나 최근 일본은 이례적인 수준의 호우와 태풍 피해가 속출했던 바 이날 강진까지 더해지자 현지인들은 "이곳은 혼란스럽다"라며 우려를 모으고 있는 상황.

한편 현지 기상관계자는 "앞으로도 흔들림이 계속될 수 있으니 당분간은 대비에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고 재차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