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찬 인스타그램 캡쳐

그룹 B.A.P 멤버 힘찬(본명 김힘찬)이 강제추행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는다.

경기도 남양주경찰서는 10일 강제추행 혐의로 힘찬을 기소의견으로 검찰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힘찬은 지난 8월 경기도 남양주 한 펜션에서 20대 여성 A씨를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현장엔 힘찬을 포함해 남자 3명, 여자 3명이 함께 있었다. A씨가 "힘찬이 강제로 추행했다"고 경찰에 신고하면서 사건이 접수됐다.

A씨는 "강제 추행당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힘찬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9일 해당 사건은 실명 공개 없이 보도됐지만,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에서 공식 입장을 발표하면서 힘찬의 이름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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