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넥스 상장사인 툴젠이 특허권 빼돌리기 위혹에 휩싸이며 급락세다.
10일 오전 9시15분 현재 툴젠은 전거래일보다 11.48% 내린 11만900원에 거래 중이다.
툴젠은 김진수 기초과학연구원(IBS) 유전체교정연구단장이 서울대에 재직하던 2012~2013년 당시 동료들과 개발한 크리스퍼 원천기술과 관련해 서울대에 거짓으로 직무발명 신고를 하고 자신이 최대주주인 회사 툴젠으로 빼돌렸다는 의혹을 받았다.
이 같은 의혹으로 타격을 받으면서 주가가 급락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툴젠 측은 특허 권리이전은 계약에 근거해 이뤄진 적법한 것이라고 해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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