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은 서울과 거리도 가까울 뿐 아니라 유명한 볼거리가 많아 가족, 연인, 친구 등이 함께 찾고 있는 서울 근교 여행코스로 잘 알려져 있다. 산정호수, 아트밸리, 허브아일랜드, 베어스타운, 포천 산사원 등 가볼 만한 곳이 다양해 당일치기는 물론 1박2일 코스로도 부담 없이 여행할 수 있어 많은 이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포천 허브아일랜드에서는 향기로운 허브와 함께 어우러진 아름다운 불빛 세상을 만날 수 있는 불빛동화축제를 개최하며 찾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형형색색의 조명으로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으며, 마치 동화 같은 세상의 풍경으로 누구에게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여행하면 볼거리만큼 중요한 것이 먹거리인데, 포천에서는 이동갈비가 소문난 먹거리로 알려져 있다. 이 가운데 포천을 찾는 여행객들의 지친 입맛을 사로잡는 포천 이동갈비 맛집 ‘원조이동김미자할머니갈비’는 최고급 소고기를 이용하여 생갈비와 수제 양념갈비를 제공하며 많은 이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포천 이동갈비는 소고기의 지방을 제거한 뒤 얇게 포를 떠 구워먹는 것이 특징인데, 이 곳에서는 주인장 김미자 할머니가 직접 갈비를 손질해 손맛이 더해졌다. 또 다른 곳과 달리 원조이동김미자할머니갈비의 생갈비는 갈빗대를 옆으로 한 번 더 자른 후 포를 뜨기 때문에 갈비의 양이 더욱 푸짐한 것이 특징이다.

수작업으로 만드는 명품 수제양념갈비 또한 손님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는 메뉴이다. 직접 손질한 갈비와 천연 재료로 만든 비법 양념장이 만난 양념갈비의 맛은 남녀노소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광덕산과 백운산 맑은 물에 갖은 천연 재료를 넣고 만든 특제 간장은 15년 숙성을 거쳐 깊은 맛을 이끌어내고 있으며, 간장을 끓인 뒤 식혀 여름에는 24시간, 겨울에는 72시간 동안 한 번 더 갈비를 숙성시켜 제대로 맛이 배어난 양념갈비를 제공하고 있다.

밑반찬으로 제공되는 동치미도 빼놓을 수 없는 인기 메뉴다. 김미자 할머니가 직접 만든 동치미는 살얼음이 동동 떠 있어 시원할 뿐만 아니라 뒷맛이 깔끔하고 정갈하다. 밑반찬으로 나오는 동치미를 먹는 것도 맛있지만, 동치미 육수로 만든 냉면도 별미로 꼽힌다.

한편, 원조이동김미자할머니갈비는 최근 채널A 관찰카메라를 통해 포천 이동갈비 맛집으로 소개가 되며 전국각지에서 찾는 이들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넓고 쾌적한 실내는 물론 넉넉한 주차공간까지 함께 겸비하고 있어 다가오는 연말연시 동창회, 송년회, 회식 등 각종 모임장소로도 눈길을 끌고 있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 특례시 최고의 디지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