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에듀윌 제공>

떠오르는 기부 트렌드는 무엇일까. 바로 ‘퍼네이션(Funation)’이다. 재미(Fun)과 기부(Donation)의 합성어로 기존의 형식을 벗어나 생활 속 다양한 방법을 통해 흥미를 가지고 기부하는 형식을 뜻한다.

퍼네이션에는 대표적으로 스마트폰 앱을 통한 기부 등이 있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기부 문화가 자연스럽게 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기업에서 노력하고 있다.

이와 관련 에듀윌 사회공헌위원회는 회사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나눔펀드’를 운영 중이다.

에듀윌은 매달 매칭그랜트 형식으로 회사와 임직원이 함께 일정 금액을 적립하는 ‘임직원 나눔펀드’를 조성한다.

나눔펀드의 첫 시작은 2015년도였다. 2016년 나눔펀드 1년치의 첫 기부는 한국소년보호협회를 통한 기증이었다. 검정고시 온라인 강의 및 교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온라인 강의를 수강할 수 있는 PC를 제공했다.

2017년도에는 2016년 적립한 기금을 활용하기 위해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착한 일터’ 협약을 체결, 아동 복지시설의 아동들과 자립을 앞둔 청소년들의 직업 훈련 교육에 사용됐다. 기업이 원하는 물품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위해 꼭 필요한 것들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의미가 컸다.

지난해 적립한 기금은 장애인 취업 교육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한우리보호작업장 등과 ‘장애인 취업교육’ 협약식을 체결한 것이다.

한편 에듀윌은 KRI 한국기록원으로부터 2년 연속 단일 교육기관 최다 합격자 배출 기록을 공식 인증 받은 종합교육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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