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8강, 한국 카타르 (사진: JTBC)

한국 축구 대표팀이 아시안컵 8강에서 카타르와 맞붙는다.

22일 오후 10시(한국시간) 한국 축구 대표팀은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에서 바레인을 누르고 승리했다.

이날 바레인과의 치열한 접전 끝에 아시안컵 8강 진출을 손에 거머쥔 한국 팀은 오는 25일 카타르와 경기를 치르게 됐다. 

당시 바레인의 도 넘은 침대 축구를 이겨낸 한국 팀이니 만큼 향후 그들이 '아시안컵 8강' 카타르를 상대로 펼칠 플레이를 향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실제로 바레인은 경기 내내 그라운드를 침대처럼 사용, 많은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 바 있다.

게다가 동점으로 이어지는 후반전에서 바레인 골키퍼가 연장전을 노린 듯, 갑작스럽게 다리의 통증을 호소하며 바닥을 침대 삼아 누운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

시간을 끄는그의 행동에 신태용 해설위원은 "필드에서 90분 내내 뛰고 있는 선수도 있는데 골키퍼가 다리에 쥐가 난다는 것은 말도 안 된다"며 지적을 가하기도 했다.

한편 도 넘은 상대팀의 플레이에도 불구, 아시안컵 8강에 진출해 카타르와 맞붙을 한국팀을 향한 응원이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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