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S)

배우 이매리가 카타르 전 관중석에 모습을 드러내 세간의 화제를 모았다.

지난 22일 이매리는 아랍에미리트 자예드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2019 아시안컵 카타르 전 응원석에서 해당 국가의 국기를 들고 등장, "내 상처를 치유해준 곳이다"라고 눈길을 끌었다.

앞서 그녀는 S 모 방송국의 한 작품에 출연을 결정짓고 담당 캐릭터를 위해 연습에 매진했으나 스케줄이 엉키며 촬영이 잠정 중단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후 그녀는 S 방송국 측에 연습 비용 및 부상으로 인한 치료비를 요구했으나 관계자들이 이를 묵살하며 병상에 누워있는 그녀의 아버지를 조롱, "아직 안 죽었냐" 등의 패륜적인 발언을 했다고 폭로해 충격을 안겼다.

그러나 해당 논란에 대해 S 방송국 측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고 이후 이 씨는 한국을 떠나 해외에서 체류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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