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정미경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후보>

정미경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후보는 22일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당대회 수도권·강원 합동연설회에서 "내년 총선 반드시 승리해야한다. 내년 총선을 이기지 못하면 자유대한민국은 간판이 바뀐다"고 말했다.

정미경 최고위원 후보는 "그래서 삭제되지도 편집되지도 않는 자유한국당의 마이크가 필요하다. 그 마이크로 내년 총선에 바람을 일으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정미경 후보는 이어 "대한민국 군인이셨던 저의 아버지께서 가르쳐 주신 태극기의 의미는 '약속'이다. 전우의 시체를 감싸던 태극기는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겠다는 약속이다. 당신들의 죽음을 잊지 않겠다는 약속이다. 자유대한민국을 위해서 던진 수많은 목숨과 피를 잊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정미경 최고위원 후보는 수원지검 검사와 수원에서 18 · 19대 국회의원을 역임했고 지난 지방선거에서 수원시장에 출마하기도 했다.

한편, UPI뉴스와 리서치뷰가 지난 주말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정미경 후보는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후보 8명 중 3위를 차지해 선두권에 포함된 것으로 조사됐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 특례시 최고의 디지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