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정준영 SNS)

정준영이 불법 성관계 동영상 촬영과 유포 혐의를 받으며 소속사 메이크어스과 결별했다.

메이크어스 측은 13일 "그와 관련한 사건으로 인해 사회적 파장이 커지며 더 이상 계약을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일로 인해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정준영이 엄중히 재판에 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그는 성관계 동영상 촬영 및 유포 혐의를 받으며 경찰 출석을 앞두고 있는 상황.

이에 그는 출연하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사과를 전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일각에서는 "그가 소속사와 계약을 맺은지 얼마 되지 않은 상황인데 억대 계약금은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고 입을 모았다.

보통 개인의 잘못으로 인해 계약이 유지되지 못할 경우 위약금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소속사와 작별을 고한 그의 행보에도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된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 특례시 최고의 디지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