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인스타그램)

개그맨 김재우의 갑작스런 고백이 이슈를 끌고 있다.

지난해 10월 아이를 낳은 그는 꾸준히 업데이트하던 SNS를 중단, 돌연 실종 상태에 돌입해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아이를 뱃속에서 키우고 있는 모습은 물론, 출산 임박 소식까지 전했던 그가 갑작스레 사라져 오랜 시간 근황을 전하지 않자 많은 이들의 시선이 쏠려있던 상황.

3일 갑작스레 등장한 그는 "힘든 일, 기쁜 일 모두 겪으며 시간을 보냈다"라고 근황을 전했으나 지쳐보이는 모습으로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재우는 SNS에서 사라지기 직전까지도 출산 임박 소식을 전하며 아이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낸 바 있다.

그는 "10개월 간 대장정이 끝난다. 밤마다 가슴 졸이며 자동차 키를 바지 않에 넣고 자는 일도 얼마 남지 않았다"라며 "꼬마 녀석이 태어나면 죽을 힘을 다해 열심히 일하겠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팬들을 걱정시켰던 그는 정확한 이유, 근황을 알리지 않아 궁금증을 느끼는 이들이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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