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K(케이케이) (사진: KK(케이케이) 인스타그램)

래퍼 KK(케이케이)를 향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4일 KK(케이케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김규완(본명) 명의의 신한은행 계좌번호를 공개했다.

이날 KK(케이케이)는 해외의 한 숙소 수영장에서 다이빙을 하다 불의의 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당시의 사고로 인해 온몸의 신경과 근육이 제 기능을 잃어버렸음을 설명했다.

참담한 상황을 설명하며 KK(케이케이)는 비싼 치료비로 인해 온가족이 무력해 있음을 밝히며 급전을 요구했다.

KK(케이케이)의 아내 역시 이날 그의 SNS 계정을 두고 "웃음밖에 안 나오는 치료비"라고 언급, 허망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공개된 김규완(KK)의 계좌번호, 이를 두고 누리꾼들의 반응이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KK(케이케이)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고 있는 반면, 또 다른 누리꾼들은 "개인적으로 여행 가서 유흥 즐기다 다친 건데 왜 국민한테 도움을 호소하냐"며 지적의 목소리를 던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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