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S '어서옵SHOW')

가수 로이킴이 정준영 사건 연루로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경향신문 단독 보도를 통해 불법 촬영물을 공유한 정준영의 카톡 구성원으로 밝혀진 로이킴이 음란물 사진을 유포한 혐의가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출처를 알 수 없는 불분명한 음란물 사진을 유포했는지 아니면 본인이 촬영한 것을 유포했는지의 여부를 밝히기 위해 김 씨가 국내에 귀국하는 대로 확인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가운데 김 씨가 3년 전 방송된 KBS 2TV '어서옵SHOW'에서 국내·국외 여성들의 외모 품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김 씨는"나는 어떤 영어든 가장 쉽게 느는 방법이… 나라에 계신 분들을 꼬실려고"라고 밝혔다.

이어 "항상 한국에 있다가 캐나다 갔는데 다 예뻐 보이잖냐. 그래서 '친해지고, 같이 놀고 싶다' 이런 마음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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