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YTN)

방송인 로버트 할리가 마약 투약 혐의로 구설수에 올랐다.

지난밤, 서울 강서구 자신의 모처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로버트 할리가 경찰에 체포됐다.

이날 로버트 할리가 투약한 마약은 필로폰으로 드러났다. 그는 SNS 마약 시장을 통해 판매자와 필로폰을 뒷거래, 수십만 원의 대금을 주고 구입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그가 지난달 마약 판매자의 SNS 계정에 대금을 입금하는 등 주도면밀하게 범행을 숨긴 것으로 보고 있다.

암상인과의 뒷거래를 통해 마약이 적발된 로버트 할리가 재판에서 어떤 심경을 밝힐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그는 슬하에 아들 하재익, 하재선, 하재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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