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MBC)

한반도 일부 지역의 기온이 오전 기준 영하권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오는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기준 대관령 -5도·충북 제천 -1도·경북 봉화 -5도 등으로 일부 지역이 영하권을 기록, 이어 그 외 지역은 평균 5~7도가량으로 다소 싸늘한 날씨가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오전 기준 서울 5도·안동 1도·대전 5도·부산 7 등 대체로 쌀쌀한 기온이 유지되나 오후에 들어서며 평년만큼 기온이 회복, 전국 대부분 지역이 13~15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여 외출 시 일교차에 맞춰 옷차림에 유의해야 한다.

이어 11일엔 전국이 흐린 하늘을 보이며 강원 영서와 경북 지방엔 오후부터 늦은 밤까지 적은 양의 비가 있을 예정이다.

이후 금요일에 들어서며 기온이 상승, 예년과 같은 봄기운이 번지나 주말인 일요일부터 다음 주 월요일까지 재차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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