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JTBC)

빅뱅 멤버 승리가 생일파티 성매매 의혹으로 여전히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매체 '채널A' 단독 보도를 통해 2년 전 승리의 생일파티에서 투자자들에게 일명 '텐프로'(국내 상위 10% 미모를 가진 여성 접대부를 지칭하는 은어)로 불리는 유흥업소 여성들이 버닝썬 관계자들과 성관계를 가진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14일 경찰은 이들이 자의로 행동했다고 진술한 사실을 발표했다.

그러나 경찰은 승리가 거액의 사비를 들여 이들을 데려간 점 등을 이유로 대가성 성관계 의혹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을 덧붙였다.

앞서 인터넷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지난 2월, 그는 자신의 생일파티에서 클럽 '버닝썬' 투자자들과 도원결의를 맺었다고 보도했다.

당시 A씨에 따르면 "어떤 일이 일어나도 모른다. 보안이 완벽했다"면서 "풀빌라에서 약을 했다는 소문도 들었다. 미친 듯이 놀아서 그런 소문이 날 수도 있다"며 사람들이 광란의 밤을 보냈다고 주장했다.

한편 그의 측근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이러한 논란에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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