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식품군 중에서도 프리미엄 카테고리에 속하는 꽃송이버섯 시장의 활성화가 본격적으로 가속화 되고 있다. 그 중 업계 내에서도 HACCP 인증을 받은 제품이 꽃송이버섯 선별의 중요 포인트가 되고 있는 추세다.

꽃송이버섯은 베타글루칸 성분이 100g 당 43.6g이 들어있는 버섯으로 ‘신이 내린 선물’이라 일컫기도 한다. 이에 많은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는데, 제품이 귀한 고급 식품인 만큼 꽃송이버섯 구매 시 브랜드 선별에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가 늘어났다.

꽃송이버섯 건강식품 구매 시에는 주의점이 따른다. 가장 중요한 것은 단연 HACCP 인증마크다. 해당 인증 마크를 직접 받은 제품인지 체크해보는 것이다. 최근 노니 건강식품의 쇳가루 파동으로 소비자들은 여전히 건강식품에 대한 불신이 크다. 이에 HACCP인증 마크를 필수로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며 추가로 무농약 꽃송이버섯으로 재배 되었는지에 대한 여부를 확인하면 더 좋다.

이에 꽃송이버섯 제품 중 ‘저온 꽃송이버섯 미세분말’ 제품이 주목 받고 있다. 해당 제품은 HACCP 인증은 물론 저온공법으로 꽃송이버섯을 미세분말화했다. 약 600mesh의 크기다. 재배시 외부 환경을 완벽히 차단하는 자동화시스템인 클린룸 사용은 물론 세심한 공정을 거쳐 미세분말화했다. 게다가 HACCP 인증까지 받아 소비자 니즈와 동향을 정확히 반영했다.

꽃송이버섯 미세분말 공정 시 온도 조절은 매우 중요하다. 마찰열에 의한 성분변형을 차단하기 위해 저온공정이 필수다. 약 600mesh의 크기를 성분변형 없이 제조하기 위해서는 해당 공정을 꼭 거쳐야 하며 밀가루가 약 300mesh임을 감안했을 때, 600mesh가 굉장히 고운 입자임을 알 수 있다. 고운 입자로 인해 흡수율을 용이하게 한 해당 제품은 꽃송이버섯 제품 선정에 중요한 척도가 되기도 했다.

한편, 꽃송이버섯 분말 시장이 다양화되고 커진 만큼 구매 시 제품을 어떻게 재배했고, 얼마나 쾌적한 시설에서 제조했으며, 얼마나 많은 함량을 넣었는지가 중요한 체크사항으로 꼽히고 있다. 현명한 소비를 위한 HACCP 인증, 무농약 인증 제품인지를 체크하고 흡수율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저온 꽃송이버섯 미세분말’ 제품인지 함량이 얼마나 되는지 확인하는 것이 권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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