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의 지진 피해가 20시간 만에 또 발생하며 곳곳에서 탄식이 쏟아지고 있다.
22일 오후 6시(이하 한국 시각), 필리핀 마닐라 북서쪽 65km 지역에서 진도 6.1의 지진이 발생해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한 마을에서는 4층 건물이 순식간에 무너져 아직까지 20여 명이 매몰돼 있는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도심에서는 호텔 빌딩이 기울며 루프탑의 수영장에서 물이 쏟아지는 등 위태로운 상황이 이어졌다.
피해 수습이 이어지던 23일, 지진 발생 20시간 만에 필리핀 사마르섬 타크로반 북북동쪽 75km 지역에서 또 지진이 일어나 시민들을 혼비백산케 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며 현지 주민들을 향한 응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연예/이슈팀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