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스틸컷)

재방영된 영화 '악녀'에 흥미가 쏠리고 있다.

25일 채널OCN서 영화 '악녀'가 재방영돼 뒷이야기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17년도에 개봉돼 당시 120만 명의 관객을 모았던 '악녀'는 살인병기로 키워진 숙희(김옥빈 분)가 살기 위해 수많은 이들을 죽이는 내용이다. 

고도의 액션신이 압권이지만 청소년관람불가 영화답게 잔인한 연출도 극대화됐다.

특히 김옥빈은 데일리안과의 인터뷰서 "시나리오를 보자마자 이 영화는 미쳤다고 생각했다"고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그녀는 "한창 액션 연기에 목 말랐었는데 대본을 받고 너무 신났다"며 "그냥 액션이 온갖 무기를 다 주고...상상을 뛰어 넘었다"고 흥분하기도 했다.

이후 칸영화제에 출품, 그녀는 '한국 영화 사상 역대 최고 여배우 액션'이란 평가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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