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호석, 차오름 폭행 (사진: 차오름 SNS)

머슬마니아 출신의 피트니스 모델 양호석이 피켜스케이팅 코치 차오름을 폭행한 혐의를 사고 있다.

지난 23일 새벽,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양호석과 차오름 사이에 폭력 사태가 벌어졌다.

양호석은 술자리에 지인을 부르려 한 차오름을 훈계하며 급기야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다.

차오름의 주장에 따르면 양호석이 주먹질로 모자라 술병으로 그의 머리를 가격한 것으로 전해져 특수폭행 등의 혐의로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코뼈 등이 함몰돼 전치 6주 진단을 받은 차오름은 "10년지기였는데 안타깝다"며 고소를 예고했다.

이 같은 상황이 전해지며 두 사람을 두고 팬들의 설전이 벌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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