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어 특정 식품 브랜드에서 또다시 쇳가루가 검출되며 다수의 소비자들이 충격에 빠졌다. 이에 다수의 건강 전문가들은 필히 성분 함유랑 및 원산지 등을 꼼꼼히 살핀 뒤 제품을 구매할 것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특히 가정의 달을 맞아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꽃송이버섯’ 구매 시에도 HACCP 인증마크를 확인해야 한다고 추가적으로 덧붙였다. 꽃송이버섯은 다양한 효능이 메스컴에서 주목 받으며 최근 일부 포털 내 건강식품 순위권에 오르기도 했다. 많은 이들이 제품 구매를 고려하는 추세지만, 여전히 어떤 제품을 구매할지 고민하는 이들이 상당수다.

제품 구매 전에는 필히 체크해야 할 사항이 몇 가지 존재한다. 일부 건강식품의 쇳가루 파동으로 소비자들은 여전히 불신이 큰 와중에,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HACCP 인증 마크다. 해당 인증 마크를 직접 받은 제품인지 체크해보는 것이다.

또 HACCP 인증과 함께 무농약 인증을 받은 꽃송이버섯 생산품인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다양한 제품 중 소비자의 욕구를 잘 반영한 ‘저온 꽃송이버섯 미세분말’ 제품의 경우 HACCP 인증은 물론 ‘저온 공법’으로 꽃송이버섯을 미세분말화한 품목이다.

꽃송이버섯 미세분말 공정이 이뤄질 시에는 마찰에 의한 열이 발생하기 때문에 온도 조절은 매우 중요하다. 잘못된 공정으로 인한 성분 변형을 일으킬 수 있고 이를 막기 위한 ‘저온 공정’은 필수다.

해당 공정 과정을 거치면 약 600MESH의 크기까지 작아진다. 고춧가루가 약 20-30MESH, 밀가루가 300MESH을 살펴본다면 해당 입자 크기가 얼마나 작은지 알 수 있다. 해당 600MESH 제품을 판매하는 곳에서는 간편한 스틱형을 파는 것으로 이슈가 되기도 했다.

꽃송이버섯의 경우, 입자가 고우면 고울수록 섭취 시 흡수율이 용이해져 꽃송이버섯 먹는 방법으로 따뜻한 물에 타 먹거나 각종 유제품과 섭취하는 방법이 있다. 이렇듯 꽃송이버섯 효능을 알아보고 제품 구매할 시에는 필수 체크사항을 확인해 본 뒤 현명한 건강식품 구매를 진행할 필요가 있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 특례시 최고의 디지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