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안혜영 경기도의회 부의장이 수원문화원에서 개최된 '제7회 정조대상 전국시조 경창대회'에 참석, 축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사진=경기도의회)

[수원일보=홍성길 기자] 안혜영(더불어민주당, 수원11) 경기도의회 부의장은 24일 수원문화원에서 개최된 '제7회 정조대상 전국시조 경창대회'에 참석,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안 부의장은 “시조는 우리 민족의 얼과 생활감정을 가장 잘 표현한 문학장르이며, 선조들은 시조를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노래했을 뿐 아니라 나라를 걱정하는 마음을 담기도 하고, 백성들의 애환과 희망을 표현해왔다”며 “가장 한국스러운 것이 세계적이라는 긍지를 갖고 시조가 유연함과 전통의 멋을 살리면서 현대인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나아가 전 세계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에는 행사를 주관한 염상덕 수원문화원장, 김명란 (사)한국전통예악총연합회 수원지부장을 비롯, 김봉균 경기도의회 의원,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 및 대회 참가자, 동호인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홍성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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