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수원 제1야외음악당에서 열린 ‘2019 아동권리 그림 그리기’ 행사에 참가한 아동들이 부모와 함께 그림을 그리고 있다.(사진=수원시)

[수원일보=강한서 기자] 수원시는 25일 팔달구 수원 제1야외음악당에서 ‘2019 아동권리 그림 그리기’ 행사를 가졌다.

‘엄마, 아빠와 함께 그리는 우리들 이야기’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수원시에 거주하는 5~10세 아동과 아동의 가족 등 400여 명이 참가했다.

행사에 참가한 아동들은 아동권리·아동인권에 대한 생각을 자유롭게 그림으로 표현했다.

시는 다음달 13일부터 16일까지 시청 본관 로비에 아동들이 그린 작품 전시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 2017년 9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아동친화 사업을 전개해 아동이 권리를 존중받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강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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